만화로 보는 그리스 로마 신화 구판과 신판 차이 — 어느 쪽을 사야 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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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릴 때 보던 그 만화를 아이에게 사 주려다 멈칫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검색해 보면 구판과 신판이 따로 나오기 때문입니다. 같은 제목인데 왜 나뉘는지부터 정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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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판 신판 표지

만화로보는 그리스로마신화 구판과 신판의 차이

만화로보는 그리스로마신화 구판과 신판의 가장 근본적인 차이는 그린 사람이 다르다는 점입니다.

구판은 홍은영 작가가, 신판은 서영수 작가가 그렸습니다. 출판사에서 작가를 바꿔 새로 낸 판본이 신판입니다.

바탕이 되는 원전은 같습니다. 두 판본 모두 토마스 불핀치의 『전설의 시대』를 토대로 하고 있습니다. 그런데도 내용에서 상당한 차이가 생겼습니다.

한눈에 비교

그림체는 구판 쪽 평가가 높다

독자 반응이 가장 뚜렷하게 갈리는 지점입니다.

그림체에서는 홍은영 작가의 구판이 압도적으로 좋은 평가를 받는다는 이야기가 많습니다. 캐릭터 표현이나 연출에 대한 선호가 여기에 몰려 있습니다.

또 하나, 구판에는 있었지만 신판에는 나오지 않는 부분이 종종 있습니다. 기억하던 장면을 다시 보려고 신판을 샀다가 없어서 당황하는 경우가 여기서 나옵니다.

그림체 평가

내용과 설명은 신판이 더 자세하다

반대로 텍스트 쪽은 신판이 앞선다는 평가입니다.

순수하게 내용과 설명만 놓고 보면 구판보다 신판이 추가된 부분이 많고 자세하다고 이야기됩니다.

이유가 있습니다. 신판은 작가가 직접 해외에서 구한 신화 관련 원서들을 참조해 독자적인 각색 작업을 거쳐 내놓았습니다. 그래서 원전에 더 충실하다는 평가를 받습니다.

학습용으로 붙여 읽히려는 목적이라면 이 부분이 중요하게 작용합니다.

내용 구성

🔍 중고 매물 검색해 보기

지금 구판을 구하려면

여기서 현실적인 문제가 생깁니다.

만화로보는 그리스로마신화 구판은 이제 서점에서 새 책으로 만나기 어렵습니다.

2010년대 이후 도서관에서는 홍은영 작가의 구판이 노후나 손상을 이유로 제적 처분되고 서영수 작가의 신판으로 교체되는 흐름이 이어졌습니다.

그래서 구판을 읽으려면 사실상 중고 시장에서 찾아야 하는 상황이 됐습니다.

중고 거래 플랫폼과 중고 서점 두 갈래를 함께 보시는 편이 낫습니다. 매물이 올라오는 시점이 서로 달라서, 한쪽에만 있는 세트가 종종 있습니다.

중고로 구할 때는 몇 가지를 보시면 됩니다. 권수가 많은 전집이라 낱권을 모으는 것보다 세트 매물이 훨씬 수월합니다. 어린이용 도서 특성상 낙서나 물 얼룩이 있는 경우가 많아 상태 설명과 사진을 꼼꼼히 확인하는 편이 좋습니다. 결권이 있는지도 미리 물어보세요.

구판 구입

어느 쪽을 사야 하나

목적에 따라 답이 갈립니다.

본인이 봤던 그 그림을 아이와 같이 보고 싶다면 구판입니다. 그림체와 장면 기억이 겹치는 판본이니까요.

신화를 제대로 익히게 하는 게 목적이라면 신판이 낫습니다. 설명이 자세하고 원전에 가깝습니다.

구하기 쉬운 정도까지 감안하면 신판이 접근성에서 유리합니다. 도서관에도 신판이 남아 있으니 먼저 빌려서 아이 반응을 본 다음 결정하는 방법도 있습니다.

정리

만화로보는 그리스로마신화 구판은 홍은영 작가, 신판은 서영수 작가 작품입니다. 그림체는 구판, 내용의 양과 원전 충실도는 신판이 낫다는 평가가 일반적입니다. 도서관에서는 구판이 신판으로 교체되고 있어 구판은 중고로 구해야 합니다. 판본별 유통 상황은 시기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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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주 묻는 질문

Q. 구판과 신판 작가가 누구인가요?
구판은 홍은영 작가, 신판은 서영수 작가입니다.

Q. 원작은 같은가요?
둘 다 토마스 불핀치의 『전설의 시대』를 토대로 하고 있습니다.

Q. 그림은 어느 쪽이 좋은가요?
구판 쪽 평가가 높다는 이야기가 많습니다.

Q. 내용은 어느 쪽이 자세한가요?
신판이 추가된 부분이 많고 자세하다는 평가입니다.

Q. 구판은 어디서 사나요?
도서관에서 교체되고 있어 사실상 중고 시장에서 찾게 됩니다.